자유게시판

무서운 이야기 (실화)(악몽)

9 우즈마키나가토 2 2,325 2017.07.24 18:25

안녕하세용 우즈마키 나가토 데스요~ ㅎㅎ


이건 제가 군대에서 악몽을 꾼 이야깁니다.


따로 무서운 게시판이 없어 여기다가 올려봅니다.


떄는 바야흐로~.. ㅋㅋ




<무서운 이야깅>


제가 군대에서 병장이였을 때 인데요 ..


저의 직무가 취사병(밥하는사람)인데, 작은 소초다보니 혼자서 50인분을 만들어야 했습니다.


근데 유독 12월 10일인 그날.. 정말 피곤하더라구요.


그래서 저녁밥을 다하고 자유시간을 즐기고 밤10시에 바로 잠을 자게 되었습니다. (너무피곤해서;;)


대체로 건물은 세로가 길기 마련인데 제가 눈을 뜬곳은 2층이고 가로로 긴 집이 였습니다. (길게 방이 많았습니다.)


또한 한쪽에 2층에서 문을 열고 나가면 1층으로 내려갈수 있게, 건물 밖에 계단이 있는 구조입니다.


저는 계단 내려가는곳의 정반대방향에 위치해 있었구요. (2층) 그리고 깜깜한데 복도에 주황색전등이 띄엄띄엄 달려있었습니다.(스산한 불빛)


모텔처럼  문이 하나하나씩 양쪽에 다 있었습니다.


방을 하나하나 천천히 열어 봤습니다. 방을 일일이 확인하다가 욕실인 방을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그 방안에서 욕조안에 있는 여자 그림자가 보였습니다. 커튼에 가려서 말이죠....


저는 왠지 모르게 그여자의 상태를 확인해봐야 겠더라구요.  커튼을 제껴보니 여자가 욕조에서 머리를 숙인채 있더라구요.


 머리카락 때문에 얼굴도 안보였습니다.  약간 링에나오는 귀신의 모습이였습니다.,....


조금 경악은 했지만 ...피부도 하얗다보니 죽었다 생각하여 나왔습니다.(생각외로 침착햇다는...)


그렇게 방들을 확인하고 2층에서 1층으로 내려가는 문의 손잡이를 잡았습니다... 그런데 먼가 느낌이 이상하다는 걸 느꼇습니다.


뒤에 누군가 있을거 같은 그 느낌 말이죠.,,, 저는 2초간 망설이다가 바로 뒤로 돌아봤습니다.


그 순간 저에게 보였던 장면은 아까 욕조가 있던 방에서 흰색 피부의 여자가 머리를 숙인채 기어 나오고 있었습니다......(경악)


저는  귀신이랑 서로 눈을 마주치고 아무말도 못했습니다.  진짜로,,,, 너무 경악해서 말이죠,,,,,,


1초의 정적후에 저는 퍼뜩 정신을 차리고 바로 문을 열고 1층으로 뛰쳐 나갔습니다.


열심히 계단을 내려가고 있는데..., 뒤에서 여자가 쫒아오는 소리가 들립니다. (달리는데 약간 무릎소리와 손으로 달리는 소리가 들렸습니다.)


저는 정말 끝까지 달렸습니다... 그리고 어느 숲에 숨어야 겠다 싶어 달리다가 숲에 숨었습니다.


아무 소리도 안나서 마음속으로 "하 다행이다 " 생각하고 안도의 한숨을 한번 쉬었습니다.


바로 그떄! 한숨을 쉬자마자 바로 앞에서 쫒아오는 소리가 들리면서 저는 비명을 지르고 깻습니다.


깨자마자 불침번서는 후임이 "병장님!! 괜찮으십니까? , 비명지르셨습니다." 라고 말하며 찾아 왔더군요....


그리고 제 상태를 확인해보니 온전신이 땀에 젖어 있었습니다. 운동한 2시간정도 한것처럼말이죠,,,


으~ 그때 생각만하면 끔찍합니다 .ㅠㅠ














Comments

12 코난 2017.07.24 21:47
(X3X)
9 우즈마키나가토 2017.07.24 21:51
길어서 아무도 안읽을줄 알앗는데 말이죠 ㅋㅋㅋ ㅎㅎ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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