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에 대한 오해를 풀기 위해서 이 글을 올립니다

안녕하세요

나뭇잎마을서버 마교길드 베라민트입니다.

이 글을 올리는 이유는 제가 전에 있던 십미길드의 전 길드장 구미인주력님 때문입니다.

저에 대한 비방을 넘어서 현 마교 길드장 그리피스님까지 거론되는 것을 보고 묵과할수 없다고 생각했습니다.

먼저 십미 길드를 탈퇴한 이유에 대해서 먼저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9월초 미나토 충전 이벤트가 있었을때 당시 십미의 고위였던 저는 40만원을 과금하여 미나토를 얻었습니다.

당시 생겼던 2만원보를 어떻게 써야될지 고민했을때 당시 십미 길드장 구미인주력님이 십미길드 단체톡방에 '내가 들어가서 알차게 써줄께 언니' 라고 하더군요

저는 그 말을 믿고서 아이디를 맡기게되었습니다.

기다리던 중 중간에 카톡이 오더군요

'언니 꽃선물 해도 되요?'라구요

그래서 저는 '응 써도 돼'라고 답을 했습니다.

평소에도 상급훈장을 한달에 문상 만원씩 모아서 지른다고 했던 길마였기에 많이 쓸것이라고는 예상하지 못했었습니다.

그리고 게임에 접속해도 된다고 이야기를 듣고 접속을 했는데

딱 8원보 남아있더군요

그리고 원보를 어디에 썼는지 말을 안해줘서 제가 찾아봐야하는 상황이 되었습니다.

그래서 봉두 980원보 이벤트에 10번 쓴것과 주사위 이벤트로 선인두루마리 얻은것까지는 확인했습니다.

제가 실망한 부분은 제 300원보를 길드공헌으로 사용한것과
8 레벨정도에 그쳐있던 길드장과 우정등급이 11레벨 85까지 되있는부분이었습니다.

그래서 대체 얼마나 사용한거냐고 물어봤었습니다

대답으로는 이러더군요

우정등급은 8레벨이였고 11레벨 85까지 찬건 99송이 장미 하나 자기한테 보냈다구요

상식적으로 말이 안된다고 생각했습니다

어떻게 99송이를 보냈는데 6레벨도 25가 올라야지 우정등급이 하나 올라가는데

99송이 하나로 8레벨부터 11레벨 85까지 올라가는지 이해가 안됐습니다

그러고 바로 말을 돌리더군요

제 원보를 거의 모두 소진해버린것,
원보를 길드공헌에 사용한점,
원보를 들여 장미꽃 선물한 것을 떠나서
거짓말을 하는것 같아서 마음이 석연치 않았습니다.

그리고 약 이틀후 누군가 소환수를 뽑았다는 알림글을 보고 모아두었던 소환수를 뽑으려고 소환창을 눌러보니 소환두루마리 20장이 사라져있더군요

왜 증발했는지 몰라서 버그인가 해킹인가 해킹이면 봉두까지 사라졌을텐데 그건 또 아니고 당시 길드원이신 우하영님과 이야기하다가 1:1문의보내고 전화해봐라 이런 이야기가 오가서 알았다고 하고 핸드폰들고 전화하려는 순간에

'언니 제가 언니껄로 들어가서 소환두루마리 써서 5레벨 나왔어요'

라고 길드장이 이야기하더군요

어처구니가 없었죠...들어오라는 소리도 하지않았고 소환두루마리도 내가 쓰고싶을 때 쓰려고 냅둔건데

그걸 말없이 접속해서 쓰고 나가다니요

구옥도 골고루 올리고 싶었는데 특정한것만 쭉 높아져있고...

그것도 길드원이랑 10분이상 이야기했습니다

그동안에 보고있었다면 이야기를 했어야됐는데 전화하려는순간에 저에게 이실직고하는 것을 보고 어처구니가 없었습니다.

허락없이 들어온것에 대해서 화가났지만 비밀번호를 바꾸지 않은 제 책임도 있다고 생각하여 넘어갔습니다.

며칠 후 저처럼 미나토를 얻은 다른 고위분에게 길드장이 단톡방에서 그러더군요

앞으로 스사노오 사스케, 킬러에이 등등 몇가지 닌자를 저와 고위분에게 꼭 뽑으라구요

그 당시 나오지도 않았던 닌자였지만 미나토랑 몇몇가지로도 많이 질렀다고 생각했기에 고가일거같았고 부담스러웠습니다.

그 때 고위인 동생이 그러더군요

'미나토 지른 이후에 더 지를 생각 없다' 라구요

그래서 저도 그렇다고 이야기했습니다

그러니 개인톡이 오더군요

그러면 쿠라마나루토 나오면 뽑으라구요

생각해본다고 답변했습니다

그 때 길드내에서 과금을 한 축에 속한 저에게 계속 과금하고 뽑아서 길드 경쟁력을 높이기위한 수단으로 이용한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스사노오형제에서 라이카게로 강자강림이 변경되고 도전할때였습니다

그 때 저, 다른 고위분, 길드장 이렇게 셋이서 강자강림을 도전을 하게되었습니다

조합을 도저히 몰라서 초반에 조합을 바꾸게되었고 말도없이 계속 게임을 시작하더군요

그래서 조합이 꼬이고 어떨때는 닌자가 배치가 안된 경우도 생겼습니다.

그래서 준비가 안됬으니 말 좀 하고 시작하라고 이야기하니 어차피 다른 고위가 잡을꺼라는겁니다

소통한다는 느낌보다는 무시받는다 라는 느낌을 버릴수가 없더군요

게다가 그때 당시 저는 18000대 다른 고위는 2만 좀 넘었고 길마는 저보다 조금 높은 정도였습니다

누가봐도 조합을 맞추고 같이 깰 생각을 해야될 때 저런 말을 하니 여기는 내가 있을곳이 아니라는 느낌이 들더군요

그래서 제가 고민하고있을 때 마교의 전 길드장 아키라님의 일대일이 왔었고
대화하면서 길드장에게 실망했다는 얘기를 했었고
길드를 떠난다면 마교로 올수있겠냐는 제안을 받았습니다.

가입하고나서의 조건을 들은 후 이정도면 괜찮겠다 싶어서 십미에서 마교로 옮기게 되었습니다

그 후로 저에 대한 비방은 종종 들려왔습니다.

구미인주력님이 꽃선물에 대해서 소문이 안좋게 돈다고 생각하신모양인데

몇가지 짚고 넘어가겠습니다.

제가 길드 나가기전에 두 명에게 제가 나가게된 이유를 이야기를 했습니다

한명은 전 십미 고위였던 쿠사나기교님, 다른 한 분은 츤츤애기냥님이시죠

교님은 말을 안했고 구미님이 안좋은 소리를 하자 츤츤애기냥님이 모르는 영어닉이 갑자기 말을 걸어서 꽃선물에 대해서 말했다라고 말씀하셔서 오해가 있었던 모양인데요

평소에 길드원들한테 꽃선물을 하면 자기가 나중에 그만한 보상을 해준다고 말씀을 하셨었고 그 보상에 대해서 제대로 말씀하신적이 없으시죠.

계획은 있었던겁니까? 다들 이득이라고 하면서 하루에 만동전씩 길드원들이 써가면서 꽃선물을 보내드렸었죠.

그리고 나중에 패치후에 보상이 더 좋아진다 이런식으로 꼬득이셨는데 우정파티 던전 갈수있는 횟수가 더 늘어나는거 이외에 또 있는지 궁금하군요.

그리고 그 꽃선물을 주고 우정등급을 늘린 길드원들을 다 챙기실수는 있으셨는지도요.

마교로 길드원들이 넘어온건 저는 아키라님의 스카웃으로 넘어왔고 l환영l님은 꽃선물 이후에 파티던전도 같이 안가주어서 무시당한다는 느낌을 받으셨다고 저한테 털어놓으셨고 그리피스님께 직접 연락해서 가입제한이 맞으니 들어가고싶다고 연락을 했습니다

그리고 l환영l님 이야기도 빼놓을수 없겠네요

길드 가입하자마자 l환영l님이 길드원들한테 제일 먼저 물어본게 뭔지 아십니까?

'여기도 길드장님께 꽃선물 해야되나요?'였습니다

그래서 모든 길드원들한테 혼났습니다

꽃선물은 하고싶은 대로 하는것이고 자기 마음이라구요

그리고 저랑 환영님은 쿠사나기도 델구오고싶어서 이야기를 너도 넘어오라고 지속적으로 연락했습니다.

그런데 계속 거절했고 제가 길드장님께 길드장님이 직접 얘기할수있냐고 요청하여 제 부탁으로 직접 연락해서 데리고오게되었습니다

서두에 피해가 남에게 까지 끼친다는건 저희 길마님이 십미사람들을 빼가놓고 발뺌한다는 소리를 하셨다고 들었습니다.

길마님께서 섭외하신건 제 부탁받은 쿠사나기교 뿐이고 저는 아키라님 통해서 왔고 l환영l님은 제가 있다는 소식듣고 마교로 오신겁니다.

그간 선 긋고 신경 안쓰면서 살려고 했는데 확실히 정리를 안하고 나온 제 잘못이죠

이제 거짓비방은 그만하시고 길드원들 잘 챙기면서 사셨으면 좋겠습니다.

제가 당신에게 해를 끼치고 나왔습니까?

왜 저를 물고 늘어질라하고 그러시는가요

여태까지 아무말 안했던 이유는 첫번째로는 구미인주력님 당신을 위해서였구요

두번째로는 십미길드원들을 위해서였습니다

세번째로는 제 친동생이 알질 않길 바랬고 실제로 아는 오빠는 타섭에서 하고있으니 알리고 싶지 않았습니다

이런 조건때문에 입을 다물고 조용히 저에 대한 말이 오가고 길드원들은 안좋게 생각하는것도 참아왔습니다

제가 한번씩 답답해할때마다 절 풀어주던건 같은 고위였던 쿠사나기교님 이였습니다

교님을 위해서라도 더 참았던것이구요

이 글을 올리게 되면서 몇몇분들이 상처를 받으시겠고 당황하시는분들도 계실겁니다

특히 십미에 계셨던 저를 아셨던 분들에게 죄송한 마음이 큽니다.

나올 당시에 말씀드리고 나왔어야하는데 조용히 나온것이 화근이 될줄은 몰랐습니다.

더 늦기 전에 확실히 그간 있었던 일들을 말씀드려야겠다고 생각해서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